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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데 빵·떡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희망앵국 약사가 알려드리는 현실적인 식단 가이드

    안녕하세요, 희망앥국 약사입니다.

    “약사님, 저 갑상선약 먹고 있는데… 빵이랑 떡을 너무 좋아하걐든요. 이거 끊어야 하나요?”

    약국에서 정말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밀가루 끊어라”, “탄수화물 줄여라” 같은 이야기가 넘쳐나니, 빵·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안해지실 수발에 없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지만 ‘먹는 방법’을 조금 바꾼면 훨씬 좋습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분들을 위한 현실적인 식단 가이드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왜 살이 찌기 쉬울까요?

    갑상선은 목 앞쪽에 나비 모양으로 자리 잡은 작은 기관인데, 우리 몸의 ‘대사 엔진’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T3, T4)이 충분히 만들어져야 에너지를 정상적으로 태울 수 있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이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같은 양을 먹어도 에너지 소모가 줄어 체중이 늘기 쉽습니다. 게다가 몸이 붓고, 콜레스테롤이 올라가고, 변비가 생기는 등 대사 전반이 느려집니다.

    💡 중요 포인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같은 탄수화물을 먹어도 혈당이 더 크게 올라갔다 떨어지면서, 또 배가 고프고, 또 먹게 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어요.

    2. 빵·떡, 정말 끊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빵과 떡 자체가 갑상선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건 ‘정제 탄수화물’입니다. 흰 밀가루로 만든 빵,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 정위된 쌀로 만든 떡 등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 떨어뜨립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대사가 느려진 상태에서 이런 혈당 롤러코스터가 반복되면:

    ⚠️ 체중 증가가 가속됩니다

    ⚠️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빵·떡을 완전히 끊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핵심은 ‘종류와 양의 조절’입니다.

    구분 줄이면 좋은 것 대체하면 좋은 것
    흰 식빵, 크림빵, 페이스트리 통밀빵, 호밀빵, 잡곡빵
    설탕 떡, 꿀떡, 인절미(과다 섭취) 현미떡, 백미떡 소량
    흰쌀밥 큰 공기 잡곡밥·현미밥 적정량
    간식 과자, 사탕, 달달한 음료 견과류, 삶蝀 달걀, 과일

    3. 꼭 챙겨야 할 영양소 4가지

    갑상선이 제대로 일하려면 특정 영양소가 꼭 필요합니다. 약으로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단에서 이런 영양소를 챙기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 요오드 — 적당히가 핵심!
    갑상선호르몬의 원료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해조류를 자주 먹기 때문에 오히려 과잉 섭취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150μg인데, 다시마 100g에는 권장량의 100배가 넘어요. 해조류를 “일부러 더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 셀레늄 — 갑상선의 보호막
    갑상선 세포를 산화 손상에서 보호하고, 비활성형(T4)을 활성형(T3)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합니다.
    추천 음식: 브라질너트, 참치, 달걀, 정어리

    🔹 아연 — 호르몬 합성의 조롥자
    갑상선호르몬 합성과 면역 조절에 관여합니다.
    추천 음식: 굴, 소고기, 호박씨, 병아리콩

    🔹 단백질 — 대사를 깨우는 열쇠
    식이성 열 발생이 가장 높은 영양소입니다. 매끼 양질의 단백질을 챙기면 느려진 대사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추천: 닭가슴살, 생선, 두부, 콩류, 달걀

    4. 레보티록신(갑상선약) 복용 시 식사 주의사항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의 핵심인 레보티록술(신지로이드, 씨지록신 등)은 복용법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 아침 공복에 복용 — 식사 30~60분 전, 물과 함께

    💊 칻슜·철분 보충제와 4시간 간격 — 흡수를 방해합니다

    💊 두유·우유와 함께 복용 금지 — 칻슜이 약 흡수 감소

    💊 커피는 복용 후 1시간 뒤에 — 카페인이 흡수에 영향

    주의 항목 권장 간격 이유
    칼슘 보충제 4시간 이상 흡수 방해
    철분 보충제 4시간 이상 흡수 방해
    제산제(위장약) 4시간 이상 위산 변화로 흡수 감소
    두유·우유 1시간 이상 칼슘 성분 영향
    커피 1시간 이상 흡수율 저하

    5. 약사가 추천하는 하루 식단 예시

    🌅 아침 — 잡곡밥 + 된장국 + 달걀프라이 + 나물
    → 레보티록신은 식사 30분 전에 미리 복용!

    🌞 점심 — 현미밥 + 생선구이 + 채소 반찬 + 미역국(소량)

    🍎 간식 — 브라질너트 2~3개 + 사과 반 개
    → 셀레늄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 저녁 — 두부 샐러드 + 닭가슴살 + 통밀빵 1조각
    → 빵이 먹고 싶다면 저녁에 통밀빵 소량으로!

    📌 3줄 요약

    1. 빵·떡 자체가 갑상선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 정제 탄수화물 ‘종류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요오드는 과잉 주의, 셀레늄·아연·단백질은 충분히 챙기세요.

    3. 레보티록신은 반드시 공복 복용, 칻슜·철분과 4시간 이상 간격을 두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희망앵국(화순전남대병원 앞)으로 방문하시거나 전화 주세요. 갑상선약 복용법, 영양제 궁합, 식단 조절까지 함께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늘 응웑합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합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참고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갑상선기능저하증 식사요법 | Cleveland Clinic Hypothyroidism Diet | PMC — Low-Glycemic Load Diets and Thyroid Function (2024)

  • 폐암 수술 후, 언제부터 계단 오르고 외출해도 괜찮을까?

    수술 후 일상복귀 타이밍과 실제 회복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

    “약사님, 저 폐암 수술한 지 3주 됐는데… 계단 올라가도 되나요?”

    얼마 전 희망약국에 처방전을 들고 오신 60대 남성 환자분이 조심스럽게 여쭤보셨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는데, 몸이 아직 예전 같지 않으니 뭘 해도 괜찮은 건지, 무리하는 건 아닌지 매일 고민이 되신다고요.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습니다. 수술 후 회복은 환자분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인 ‘타이밍 가이드’를 알아두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실 거예요. 오늘은 폐암 수술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폐암 수술,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폐암 수술(폐엽절제술, 쐐기절제술 등)은 폐의 일부를 떼어내는 큰 수술입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다섯 개의 풍선(폐엽) 중 하나를 빼는 것과 비슷해요. 처음에는 남은 네 개의 풍선이 그 역할을 나눠서 하느라 숨이 차고 힘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수술 후 흔히 경험하시는 변화들:

    •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찬다
    • 깊게 숨 쉬면 수술 부위가 당기거나 아프다
    • 쉽게 피로해진다
    • 기침이 자주 난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집니다. 남은 폐가 적응하는 데 보통 3~6개월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계별 일상복귀 타이밍 가이드

    “그래서 정확히 언제부터 뭘 해도 되느냐”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되,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의 개별 지시를 우선으로 따라주세요.

    활동 시작 가능 시기 주의사항
    실내 걷기 (복도, 거실) 퇴원 직후 하루 10~15분씩, 천천히
    가벼운 집안일 수술 후 2~3주 무거운 것 들지 않기
    계단 오르내리기 수술 후 3~4주 한 층씩, 쉬어가며
    가까운 외출 수술 후 4~6주 사람 많은 곳 피하기
    가벼운 운동 (산책, 스트레칭) 수술 후 6~8주 숨 차면 즉시 중단
    운전 수술 후 6~8주 진통제 복용 중이면 금지
    직장 복귀 (사무직) 수술 후 8~12주 반일 근무부터 시작 권장
    직장 복귀 (육체노동) 수술 후 12~16주 이상 주치의 허가 필수
    여행 (장거리) 수술 후 3개월 이후 항공 여행은 주치의 상담

    ※ 위 시기는 흉강경(VATS) 수술 기준이며, 개흉술의 경우 1~2주 정도 더 여유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회복을 앞당기는 3가지 핵심 습관

    1) 호흡 운동은 ‘약’입니다

    수술 후 가장 중요한 운동이 바로 심호흡과 기침 연습입니다. “아픈데 기침을 하라고요?” 하실 수 있지만, 이것이 폐에 남아 있는 분비물을 빼내고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심호흡 방법:

    코로 천천히 4초간 들이쉬고 → 입으로 6~8초간 천천히 내쉽니다
    하루 10회씩, 3~4세트

    병원에서 받으신 인센티브 스파이로미터(숨 불어넣는 기구)가 있다면 하루 10회 이상 사용해 주세요.

    2) 걷기가 곧 치료입니다

    수술 후 “누워 있어야 빨리 낫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반대입니다. 적절한 걷기 운동이 혈전 예방, 폐 기능 회복, 장 운동 촉진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 퇴원 직후: 실내에서 5~10분 걷기부터 시작
    • 1주째: 하루 15~20분으로 늘리기
    • 2주째 이후: 외부 평지 산책으로 확대
    • 숨이 차서 대화가 어려운 강도는 과한 겁니다

    3) 영양 섭취,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술 후 몸이 스스로 회복하려면 충분한 영양이 필수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중요합니다.

    • 단백질: 체중 1kg당 1.2~1.5g (60kg이면 하루 72~90g) → 달걀, 두부, 생선, 닭가슴살
    • 비타민 C: 상처 회복에 도움 → 키위, 딸기, 브로콜리, 파프리카
    • 수분: 하루 1.5~2리터 (가래 배출에 도움)

    입맛이 없으실 때는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게 요령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 38도 이상의 발열이 이틀 이상 지속
    • 수술 부위에서 진물이나 고름이 나옴
    • 가슴 통증이 점점 심해짐 (호전이 아닌 악화)
    • 심한 호흡곤란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참)
    • 다리가 갑자기 부으면서 통증 (혈전 의심)
    • 피가 섞인 가래

    이런 증상들은 감염이나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좀 더 지켜보자”보다는 빨리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실천 팁: 오늘부터 해볼 수 있는 것들

    ✔ 하루 3번, 심호흡 운동 10회씩 (알람 설정해 두세요)
    ✔ 매일 걷기 기록 남기기 (시간, 거리, 숨찬 정도를 메모)
    ✔ 식사일지 쓰기 (단백질 섭취량 체크)
    ✔ 수술 후 증상 변화를 기록해서 다음 외래 진료 때 보여주기
    ✔ 궁금한 점은 미리 적어두었다가 진료 시 한꺼번에 여쭤보기

    3줄 요약

    1. 폐암 수술 후 일상복귀는 보통 2~3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계단 오르기는 3~4주, 가벼운 외출은 4~6주부터 가능합니다.
    2. 심호흡 운동과 걷기가 회복을 앞당기는 가장 좋은 ‘약’이며, 단백질 섭취에도 신경 써주세요.
    3. 발열, 호흡곤란 악화, 수술 부위 이상 등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에 연락하세요.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희망약국은 화순전남대병원 앞에서 환자분들의 건강한 회복을 응원합니다. 수술 후 약 복용이나 영양제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여쭤봐 주세요.

  • 고혈압·고지혈증 있는 분들, 외식할 때 나트륨·칼로리 줄이는 꿀팁

    영양 표시 읽는 법부터 음식 선택 가이드까지

    “약사님, 약은 꼬박꼬박 먹는데 외식하면 소용없는 거 아니에요?”

    희망약국에서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함께 받아 가시는 50대 여성 환자분이 한숨을 쉬며 하신 말씀입니다. 남편 회식, 친구 모임, 자녀와의 외식… 한 달에 외식을 안 할 수가 없는데, 그때마다 “이거 먹어도 되나?” 고민이 되신다고요.

    사실 외식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선택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오늘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관리하시는 분들이 외식할 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외식이 위험한 이유: 숫자로 보면 놀랍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소금 5g)입니다. 그런데 외식 한 끼에 들어있는 나트륨 양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메뉴 나트륨 (mg) 칼로리 (kcal) 하루 권장량 대비
    김치찌개 1인분 2,500~3,000 350~400 125~150%
    짬뽕 3,500~4,500 600~700 175~225%
    된장찌개 + 밥 2,000~2,500 400~450 100~125%
    삼겹살 1인분 (200g) 800~1,000 550~600 40~50%
    칼국수 2,200~2,800 450~550 110~140%
    비빔밥 1,500~2,000 500~600 75~100%
    샐러드+그릴드 치킨 600~900 300~400 30~45%

    한 끼 외식으로 하루 나트륨을 다 써버리거나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국물 요리는 나트륨의 ‘폭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외식 전 1분, 영양 표시 읽는 법

    편의점이나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는 영양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딱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1) 나트륨 — 한 끼 기준 600~700mg 이하가 이상적
       → 하루 2,000mg을 세 끼로 나누면 약 660mg

    2) 포화지방 — 한 끼 기준 5g 이하
       → 고지혈증 관리의 핵심! 하루 총 15g 미만 권장

    3) 총 칼로리 — 한 끼 기준 500~600kcal
       → 과체중이라면 더 낮게 조절

    주의! “1회 제공량”을 꼭 확인하세요. 과자 한 봉지가 2회 제공량으로 표시된 경우, 다 먹으면 영양 표시의 2배를 섭취하는 겁니다.

    상황별 외식 메뉴 선택 가이드

    1) 한식당에서

    좋은 선택:

    • 생선구이 정식 — 오메가-3가 풍부하고 나트륨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비빔밥 — 양념장을 반만 넣으세요
    • 된장찌개 — 국물은 2~3숟가락만, 건더기 위주로

    피할 선택:

    • 국밥류 — 국물까지 다 드시면 나트륨 3,000mg 이상
    • 찌개 + 젓갈 + 김치 조합 — 짠 음식의 삼중주

    꿀팁: “소스(양념장)를 따로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사용량을 본인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중식당에서

    좋은 선택:

    • 잡채밥 — 기름에 볶지만 나트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
    • 짬뽕보다는 짜장면 — 짬뽕(3,500mg+)보다 짜장면(1,500mg)이 나트륨 절반 수준

    피할 선택:

    • 짬뽕 — 외식 메뉴 중 나트륨 챔피언급
    • 탕수육 — 소스에 설탕과 나트륨이 동시에 높음

    꿀팁: 탕수육을 드시려면 “소스를 찍어 먹겠습니다”가 부어 먹는 것보다 나트륨 30~40% 절약됩니다.

    3) 일식당에서

    좋은 선택:

    • 회덮밥 — 초고추장을 절반만 사용
    • 연어/참치 초밥 — 간장을 살짝만 찍기
    • 모듬회 — 자연 그대로의 맛

    피할 선택:

    • 우동 — 국물 나트륨이 2,000mg 이상
    • 돈카츠 — 튀김옷 + 소스 조합으로 칼로리와 나트륨 모두 높음

    꿀팁: 초밥 먹을 때 간장에 밥이 아닌 생선 쪽을 살짝 찍으면 간장 사용량이 확 줄어듭니다.

    4) 양식당에서

    좋은 선택:

    • 그릴드 치킨 샐러드 — 드레싱은 따로 요청
    • 스테이크 — 소금 간을 직접 조절 가능
    •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 크림 소스 (칼로리·포화지방 차이)

    피할 선택:

    • 크림파스타 — 포화지방이 한 끼에 15g 이상
    • 피자 — 치즈 + 가공육 조합은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이중 부담

    어디서든 통하는 ‘황금 5원칙’

    국물은 남기기 — 국물 요리의 나트륨 60~70%가 국물에 있습니다
    소스는 따로 요청 — 찍어 먹기가 부어 먹기보다 나트륨 30~40% 절약
    밥은 2/3만 — 공기밥 한 그릇(210g)은 약 300kcal, 줄이면 칼로리 조절 가능
    물을 먼저 — 식사 전 물 한 컵은 과식 방지에 효과적
    채소부터 먹기 — 식이섬유가 지방과 당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실천 팁: 다음 외식 때 바로 써보세요

    ✔ 메뉴판을 받으면 ‘구이·찜·샐러드’를 먼저 찾는다
    ✔ “소스 따로 주세요”를 습관처럼 말한다
    ✔ 국물 요리를 시켰다면,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남긴다
    ✔ 편의점 도시락 살 때 영양 표시의 나트륨을 확인한다
    ✔ 외식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 외식한 날 저녁(또는 다음 날)은 가볍게 먹어 하루 전체 균형을 맞춘다

    3줄 요약

    1. 외식 한 끼로 하루 나트륨 권장량(2,000mg)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으니, 국물 남기기·소스 따로 요청하기만 해도 30~40% 절약됩니다.
    2. 영양 표시에서 나트륨, 포화지방, 칼로리 세 가지만 확인하면 현명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3. 외식 자체를 피하기보다, 메뉴 선택과 먹는 방법을 바꾸면 혈압·콜레스테롤 관리와 충분히 양립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희망약국은 화순전남대병원 앞에서 환자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약과 음식 궁합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여쭤봐 주세요.